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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준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은 신년 가장 처음으로 시작되는 휴일로 직장인의 경우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 친지, 친구들을 만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다. 하지만 명절에 앞서 첫 번째로 고민하는 것이 설빔으로 ‘어떤 옷을 입을까?’에 대한 생각.
평소에 입었던 옷으로 스타일을 연출하자니 뭔가 부족해 보이고 그렇다고 아무 옷이나 입고 가자니 온 가족을 만나는 명절이 걸린다. 패션 피플이라면 설빔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줄 알아야 하는 법. 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웃어른 뵐 때는 원피스로 여성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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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웃어른들과 함께 하는 차례상 자리라면 최대한 단정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하도록 하자. 10년전만 해도 차례상에는 한복을 입고 가는 것이 일반적이였지만 최근에는 단정한 원피스 차림와 오피스룩이 설빔 대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아직 추운 겨울인만큼 보온성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누빔 소재로 이루어진 원피스나 두꺼운 모직 소재, 니트 원피스는 겨울철 디자인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을뿐 아니라 여성스러운 분위기 연출에 그만이라 설빔으로도 추천할만하다.
니트원피스의 경우 얇은 소재로도 왠만한 겨울 아이템 못지 않은 보온성을 자랑하며 장시간 차로 이동시 편안한 착용감까지 주기 때문에 꼭 구매해야할 위시리스트다.
◆ 겨울 아우터, 단아하고 스타일리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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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원피스로 설빔을 대신한다 해도 겨울 스타일링에 아우터가 빠질 수 없다. 이번 시즌 겨울 아우터의 경우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는데 심플함의 정석인 트위드 재킷이나 카디건의 경우 단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설빔룩이 완성된다.
패딩 아우터 역시 예전과 다르게 몸매를 살려주거나 스타일리시하게 코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출시되면서 설빔 뿐만 아니라 패션 피플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디건은 좀 더 여성스럽게 트위드재킷은 예의를 갖춰야 하거나 좀 더 격식을 차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설빔룩, 부츠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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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시하게 설빔룩을 연출했다면 패션의 완성 ‘슈즈’로 마무리를 해보자. 아직 추위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플랫이나 킬 힐 보다는 부츠로 보온성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챙겨보자.
특히 부해보이는 겨울철 롱부츠는 슬림한 다리라인을 연출해줘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종아리까지 밀착시켜주는 롱부츠는 군더더기 없이 완벽한 핏을 연출해주며 한 겨울에도 날씬해지고 싶은 여성들의 욕망을 아낌없이 채워준다.
설빔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다. 다만 웃어른과 친지분들을 보는 자리인만큼 평소보다 좀 더 여성스럽고 단정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도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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