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홍 기자] “관리 안 된 손톱을 보면 발가벗고 있는 기분”이라는 여성들이 늘었다.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가다듬는 네일 아트가 보편화된 것. 네일 케어는 평범한 룩의 액세서리가 되고 백(Bag)과 매치했을 때 강렬함을 준다.
만약 네일숍의 멤버십이나 상품권을 소비하고 있다면 지출이 부담스러울 터. 네일 폴리쉬를 색상별로 구매해 직접 관리하는 셀프 네일 그루도 지출 금액은 만만치 않다. 최근에는 1분만에 완성 가능한 네일 필름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세 가지 대표적인 네일 케어의 방법을 공개한다.
● Special Care
청담동에 위치한 네일 숍에서 원 컬러로 바를 경우 손톱 관리 비용을 포함하여 1만 후반부터. 젤 네일은 5만원, 그라데이션이나 프렌치 네일을 받을 경우 6만원 선이다. 젤 네일의 경우 제거 비용이 따로 발생하여 시술비까지 포함하면 8만원 정도.
젤 네일은 가격은 부담되나 지속 기간이 길어 만족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패티큐어는 2만 중반 선. 손 발을 모두 관리하거나 열흘에 한번 네일샵을 찾는다면 멤버십에 가입하여 저렴하고 꼼꼼한 케어를 받을 것. 폭넓은 가격대의 네일 상품권이 구성되어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 Self Care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2/3bde812791decba3c4b0b9ebd96f53d9.jpg)
네일 애나멜의 가격은 천차만별. 샤넬의 르 베르니, 디올의 베르니, YSL의 라 라끄 꾸뛰르의 경우 3만원 대. 탄력감이 있는 짧은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으며 발림성이 좋고 소장욕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어 구매 만족도가 높다.
매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내추럴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보브, 미샤, 스킨푸드, 아리따움 등의 네일 폴리쉬도 베스트 셀러 아이템이다. 1만원 미만의 아리따움의 에센셜 네일 폴리쉬의 경우 ‘원플러스원’ 행사나 세일 기간에 제일 먼저 품절된다.
네일 애나멜이 완전히 건조되는 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일 폴리쉬는 낮은 온도에서 빨리 마르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것도 방법. 손톱에 영양을 주는 네일 오일, 네일 부스터, 네일 에센스를 먼저 챙긴다.
선호 색상은 트렌드나 계절에 따라 다르다. 가을겨울은 짙고 풍부한 버건디, 퍼플 계열이 단연 인기. 봄여름은 시어하고 우아한 살구빛이나 누드톤이 강세다. 2013 S/S 시즌의 트렌디 컬러는 누드. 곱게 정돈된 손톱된 파운데이션 톤의 컬러를 입혀보자.
● Daily Care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2/b8f314c50662798a6e2da65ab0d84f58.jpg)
접착식 네일 스티커로 로레알, 제시카블링 등이 있다. 손톱이 자주 벗겨지는 검지, 중지는 여분의 패치가 담겨 있어 실용적이다. 패키지로 판매되나 구성이 다양하다.
네일 필름으로 솔리드, 프렌치, 옴브레, 스톤 네일 등이 가능하다. 시술 방법도 쉽다. 손톱 크기에 맞는 필림을 택한 다음 큐티클 라인부터 손톱의 양끝까지 딱 맞게 부착하고 스티커가 남은 끝부분은 접어준 뒤 네일 파일을 사용해 깔끔하게 잘라내면 완성.
제시카블링 관계자는 “신제품 네일 필름의 경우 눈에 띄게 수요가 증가했다. 네일 폴리쉬의 휘발성 강한 독한 냄새도 없고 뗐다 붙일 수 있어 출근 전 아침 마다 필름으로 시술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설명했다. (취재협조 : 제시카블링, 청담동 D네일샵, P네일샵)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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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네일숍의 멤버십이나 상품권을 소비하고 있다면 지출이 부담스러울 터. 네일 폴리쉬를 색상별로 구매해 직접 관리하는 셀프 네일 그루도 지출 금액은 만만치 않다. 최근에는 1분만에 완성 가능한 네일 필름이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세 가지 대표적인 네일 케어의 방법을 공개한다.
● Special Care
청담동에 위치한 네일 숍에서 원 컬러로 바를 경우 손톱 관리 비용을 포함하여 1만 후반부터. 젤 네일은 5만원, 그라데이션이나 프렌치 네일을 받을 경우 6만원 선이다. 젤 네일의 경우 제거 비용이 따로 발생하여 시술비까지 포함하면 8만원 정도.
젤 네일은 가격은 부담되나 지속 기간이 길어 만족도가 높다. 일반적으로 패티큐어는 2만 중반 선. 손 발을 모두 관리하거나 열흘에 한번 네일샵을 찾는다면 멤버십에 가입하여 저렴하고 꼼꼼한 케어를 받을 것. 폭넓은 가격대의 네일 상품권이 구성되어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 Self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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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애나멜의 가격은 천차만별. 샤넬의 르 베르니, 디올의 베르니, YSL의 라 라끄 꾸뛰르의 경우 3만원 대. 탄력감이 있는 짧은 브러쉬가 내장되어 있으며 발림성이 좋고 소장욕을 자극하는 구석이 있어 구매 만족도가 높다.
매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내추럴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보브, 미샤, 스킨푸드, 아리따움 등의 네일 폴리쉬도 베스트 셀러 아이템이다. 1만원 미만의 아리따움의 에센셜 네일 폴리쉬의 경우 ‘원플러스원’ 행사나 세일 기간에 제일 먼저 품절된다.
네일 애나멜이 완전히 건조되는 데 6시간 정도 소요된다. 네일 폴리쉬는 낮은 온도에서 빨리 마르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하거나 찬물에 손을 담그는 것도 방법. 손톱에 영양을 주는 네일 오일, 네일 부스터, 네일 에센스를 먼저 챙긴다.
선호 색상은 트렌드나 계절에 따라 다르다. 가을겨울은 짙고 풍부한 버건디, 퍼플 계열이 단연 인기. 봄여름은 시어하고 우아한 살구빛이나 누드톤이 강세다. 2013 S/S 시즌의 트렌디 컬러는 누드. 곱게 정돈된 손톱된 파운데이션 톤의 컬러를 입혀보자.
● Daily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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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착식 네일 스티커로 로레알, 제시카블링 등이 있다. 손톱이 자주 벗겨지는 검지, 중지는 여분의 패치가 담겨 있어 실용적이다. 패키지로 판매되나 구성이 다양하다.
네일 필름으로 솔리드, 프렌치, 옴브레, 스톤 네일 등이 가능하다. 시술 방법도 쉽다. 손톱 크기에 맞는 필림을 택한 다음 큐티클 라인부터 손톱의 양끝까지 딱 맞게 부착하고 스티커가 남은 끝부분은 접어준 뒤 네일 파일을 사용해 깔끔하게 잘라내면 완성.
제시카블링 관계자는 “신제품 네일 필름의 경우 눈에 띄게 수요가 증가했다. 네일 폴리쉬의 휘발성 강한 독한 냄새도 없고 뗐다 붙일 수 있어 출근 전 아침 마다 필름으로 시술하는 직장인이 많다”고 설명했다. (취재협조 : 제시카블링, 청담동 D네일샵, P네일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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