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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돌아온 언니들. 최근 화제의 중심에는 30대 여배우들이 있다. 전성기 시절의 인기만큼이나 대중들에게 본인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그들의 아름다움의 비결은 무엇일까.
특히 한가인, 김희선, 고소영 등 30대 여배우들은 결혼 후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각인된 바 있다. 20대의 풋풋함과는 다른 성숙한 원숙미를 무기로 한 그들은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시상식 등에서 얼굴을 비추며 본인만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경우가 많다.
놀라운 것은 전성기 시절보다 더욱 우월해진 미모다. 10여년 전 20대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이나 기사 등은 현재 그들의 미모를 뒷받침해주는 가장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도 한다.
‘한가인-김희선-고소영’. 여신 미모를 유지하며 20대 여배우들에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그들의 미모 유지 비결이 궁금하다.
▶ 한가인 “지금이 제2전성기,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반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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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을 주는 탄력적이고 반들거리는 피부를 가진 미녀’라는 뜻으로 ‘반들녀’라 불리는 한가인. 20대 중반의 다소 빠른 결혼에도 불구, 더욱 업그레이드된 미모로 대중 앞에선 그는 20대보다 더욱 아름다워졌다는 평이다.
한가인은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화사한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로 수분팩을 뽑은 바 있다. 따로 시간을 투자하여 관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취침 5분 전 수분팩을 이용한다는 것.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친 피부를 지닌 직장인들도 한가인처럼 반들거리는 피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이트케어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페이셜 오일과 수분크림을 섞어 피부에 발라주거나 안티에이징 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 김희선 “이제는 피부까지 따라 하고 싶은 유행선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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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머리띠, 요요 등 90년대 ‘김희선이 하면 모든 된다’라는 말이 있던 것처럼 2~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유행을 이끌었던 장본인이 바로 김희선이다.
그가 오랜만에 복귀한 것은 케이블 TV의 한 예능 프로그램. 늙지 않는 외모에 오히려 더욱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갖고 나타난 그의 모습에 대중들은 감탄하기도 했다. 특히 민낯에 가까운 피부에도 본연의 광채를 잃지 않는 점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희선처럼 윤기 있는 피부로 관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단계별 스킨케어다. 평소 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그 결과가 피부에 나타나는 타입이라면 저자극 제품들을 소량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때 더욱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위해서는 천연 성분이 함유된 유기농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까지 자극 없이 흡수되어 보습 및 영양을 전달한다.
▶ 고소영 “얼굴, 몸매, 피부…모든 것을 가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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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의 성공적인 결혼과 나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외모는 그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다. 특히 초 근접 앵글에도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는 닮고 싶은 부분 중 하나다.
고소영은 “사실 무척이나 건조한 피부 타입이다. 건성이라 그런지 보습관리에 매우 신경 쓴다. 하루에 5잔 이상은 꼭 습관처럼 물을 마시며 기내에서도 마스크팩을 착용하여 피부의 수분공급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라고 피부관리법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고소영처럼 탄력 있고 윤기 있는 피부로 관리하려면 보습관련 안티에이징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아보카도 오일과 호호바 오일 등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 처진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칙칙한 피부톤을 관리해 주고 한결 부드럽고 빛나는 피부결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유기농 안티에이징 제품에는 얼가닉의 ‘엑스터시 안티-에이징 모이스처라이져’가 있다. 각질 용해기능과 피부 활성화 기능을 함께 지닌 식물 AHAs가 포함되어 있어 잠들기 전 사용하면 촉촉하고 윤기 나는 피부관리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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