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수영이 원빈에게 사과를 건냈다.
2월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연애와 관련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동욱은 “최근 수영이 엉뚱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며 원빈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수영은 “나도 열애설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붐은 함께 출연한 공형진에게 원빈을 잘 아는지 물었고, 이에 공형진이 잘 알고 있다고 말하자, 수영은 “(원빈에게) 죄송하다고 전해달라”며 사과를 전했다.
수영은 “구설수라는 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인데, 내가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수영 원빈 사과에 네티즌들은 “수영 원빈 사과 소문이 무섭긴 무섭네요”, “원빈은 얼마나 황당할까”, “수영 원빈 사과? 이번을 계기로..”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영과 원빈은 지난해 12월 일명 ‘증권가 찌라시’인 증권가 소문을 타고 열애설이 전파돼 화제를 모았으나 열애설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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