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 class=바탕글> 현대모비스가 과학영재교육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생 대상의 '주니어 공학교실'을 2배 이상 늘려 운영한다. 참여 초등학교를 기존 6개 교에서 14개 교로 확대한 것. 연구원 등 사내 인력풀을 활용해 160명의 강사진도 갖췄다. 이들은 효과적인 강의를 위해 지난 1일 한양대학교에서 집중 전문강사 육성교육을 받았다.
회사측은 수업내용과 교재 개발에도 신경썼다. 특히 올해는 미래 자동차 기술에 중점을 둬 '태양에너지로 움직이는 자동차 만들기', '차선이탈방지 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차 만들기' 등의 수업을 추가했다. 공학한림원,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등과의 공조를 통해 올해 주제를 선정하고 교재도 개발했다.
이 회사 장윤경 정책홍보실장 상무는 "주니어 공학교실은 사내 우수 이공계 인력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과학영재 육성에 기여하려는 노벨 프로젝트"라며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에 대해 더 큰 꿈을 키워 나가 과학강국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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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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