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vs 박수진, 같은 워커 다른 느낌 “하이힐 신은 듯”

입력 2013-02-07 18:48  


[박윤진 기자] 킬힐이 아닌 워커로 각선미 대결을 펼쳐 눈길을 모은 스타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팜므파탈과 악녀 캐릭터를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박시연과 박수진이다. 최근 브라운관이나 공항 패션을 살펴보면 킬힐로 마무리 되던 발끝에 운동화와 워커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것을 볼 수 있다.

tvN ‘이웃집 꽃미남’에서 트렌디한 패션으로 여성들을 워너비로 등극한 박수진은 화이트 워커에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팬츠를 매치해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한 생기발랄한 워커룩을 선보였다.

반면 공항패션을 한 순간에 런웨이로 만든 박시연은 베이지 워커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세련된 느낌으로 풀어냈다.

스트랩 버클 디테일이 독특한 이 워커는 일명 두줄 바이커로 더 잘 알려진 제품. 힐 못지않게 발목과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줘 국내 여자 스타들의 잇 아이템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수진, S라인 몸매로 화제되더니 이젠 나노발목 대박”, “두 여배우의 몸매관리가 궁금하다”, “다이어트 부르는 워커 각선미네”, “스키니 팬츠를 함께 매치하는게 포인트인가 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슈콤마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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