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베이비 샤워란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한 행사를 말한다.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점차 많은 국가들에게 보편화되고 있는 행사로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베이비 샤워 파티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 파티의 주된 목적은 임산부와 신생아를 축복하기 위해 선물을 주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대형 할인마트에서 베이비 샤워를 위한 선물 목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대부분 신생아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적혀 있는데 이는 부모님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체크할 수 있고 선물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선물을 받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베이비 샤워 선물 리스트 TOP 3’.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베이비 샤워 선물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 필수품 ‘유모차’ 월령-휴대성-양대면기능 체크
유모차는 유모차에 태우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디럭스유모차(신생아~생후24개월)와 절충형유모차(생후2개월~24개월), 휴대용유모차(12개월~3세) 등이 바로 그것이다.
디럭스유모차의 경우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며 가장 안전하면서도 견고하여 베이비샤워 선물로 적합하다. 또한 양대면 기능(엄마와 아이가 마주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 많아 아이가 엄마를 보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유모차를 선택할 때는 아이가 허리를 완전히 가눌 수 있고 햇빛가리개가 있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또한 생후 1개월 이전이라면 목과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아이를 휴대형에 태우면 골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등받이가 완전히 펴지는 신생아용 디럭스형 유모차를 선물하는 것이 더욱 좋다.
▶ 위생과 가장 밀접한 ‘우유병’ 선택요령
우유병에는 플라스틱과 유리 재질이 있는데 신생아에게는 유리로 된 것이 온도 변화가 적어 좋다. 특히 우유병을 고를 때는 뜨거운 물에 끓여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인체에 무해하고 위생적인 것이어야 한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 포장용기에 별도의 표시가 되어 있어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유병은 아기가 빠는 힘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에 따라 구명의 크기나 젖꼭지의 딱딱한 정도가 다르다. 월령에 따라 적당한 것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해서 구입한 후 아기의 태도를 살핀다.
젖꼭지는 실리콘과 고무의 두 가지 재질로 된 것이 나와 있다. 실리콘 젖꼭지는 열에 강하고 수명이 길지만 고무에 비해 재질이 딱딱하다. 고무 젖꼭지는 질감이 부드럽지만 열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구매 전 아기가 좋아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 알아두면 고르기가 편하다.
▶ 입안 건강을 챙겨줄 ‘아기 전용치약’ 선택하기
스스로 칫솔을 사용하거나 뱉어낼 수 없는 0~36개월의 영유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치약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불소가 함유된 치약류가 아닌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액상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는 물론 분유를 수유하는 아이도 혀와 잇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음식 잔여물이나 프라그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될 우려가 있다. 평균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 유치의 발치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꼼꼼한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클레어스의 '블랑시크릿 베베'는 카모마일, 카렌듈라 등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여 영유아에게 해롭거나 거부감이 없다. 호주 시드니 에센셜 오일사에서 생산되는 미국 USDA 인증 청정원료를 사용했으며 0~4세까지 사용가능한 구강세정제로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화약색소, 화학 계면활성제, 화학사카틴, 불소 등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형 구강세정제다. (사진출처: 미국 HBO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 시즌5’ 캡처)
★ ‘실제 엄마들’이 뽑은 베이비샤워 선물 베스트 3
“연예인 유모차로 입소문 난 잉글레시나 유모차”
-박혜진(34, 분당구 정자동)
“베이비페어에서 처음 보고 반해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클래식한 매력이 있다. 이미 초보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유모차 중 하나다. 주행성이 좋고 조작이 편해서 고민 없이 모델을 고를 수 있게 된 것 같다.”
“휴대하기 편리한 소용량 디올 우유병”
-권가영(29, 양천구 목동)
“평소 모유를 주식으로 하기 떄문에 큰 우유병이 필요하지 않았다. 한번에 100ml 정도로 소량씩 먹일 수 있는 소형 우유병을 찾던 중 디올 우유병을 찾게 되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믿고 쓸 수 있는 유아전용 치약 블랑시크릿 베베”
-신지수(30, 강남구 청담동)
“아이가 모유수유를 시작하면서 입속에 남아있는 음식 잔여물 때문에 혹여 구강질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한 적이 많았다. 그러다가 유아전용치약인 블랑시크릿 베베를 만났다. 천연 성분만을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철제스프링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점 모두 마음에 들어 사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유가 쓰러지면 '아야' 한다?
▶ 2B 연필의 비밀 '연필 한 자루에 영혼을 담았소'
▶ 할머니 집 갈 때 공감, 홀쭉했던 몸이 올 때는…
▶ 고양이의 잔인함 '이 상자에 널 가두겠어!' 지킬앤하이드냥?
▶ 매일 새벽 보게 될 장면, 애국가와 함께 나로호의 감동 되새겨봅니다
캐나다와 미국을 비롯해 점차 많은 국가들에게 보편화되고 있는 행사로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베이비 샤워 파티가 점차 일반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 파티의 주된 목적은 임산부와 신생아를 축복하기 위해 선물을 주는 데에 있다. 이에 따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서는 대형 할인마트에서 베이비 샤워를 위한 선물 목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대부분 신생아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물품들이 적혀 있는데 이는 부모님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선물을 체크할 수 있고 선물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선물을 받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베이비 샤워 선물 리스트 TOP 3’.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베이비 샤워 선물이 고민인 사람이라면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 필수품 ‘유모차’ 월령-휴대성-양대면기능 체크
유모차는 유모차에 태우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디럭스유모차(신생아~생후24개월)와 절충형유모차(생후2개월~24개월), 휴대용유모차(12개월~3세) 등이 바로 그것이다.
디럭스유모차의 경우 신생아부터 사용가능하며 가장 안전하면서도 견고하여 베이비샤워 선물로 적합하다. 또한 양대면 기능(엄마와 아이가 마주볼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 많아 아이가 엄마를 보며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유모차를 선택할 때는 아이가 허리를 완전히 가눌 수 있고 햇빛가리개가 있는지를 먼저 살피는 것이 좋다. 또한 생후 1개월 이전이라면 목과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아이를 휴대형에 태우면 골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등받이가 완전히 펴지는 신생아용 디럭스형 유모차를 선물하는 것이 더욱 좋다.
▶ 위생과 가장 밀접한 ‘우유병’ 선택요령
우유병에는 플라스틱과 유리 재질이 있는데 신생아에게는 유리로 된 것이 온도 변화가 적어 좋다. 특히 우유병을 고를 때는 뜨거운 물에 끓여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인체에 무해하고 위생적인 것이어야 한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을 경우 포장용기에 별도의 표시가 되어 있어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우유병은 아기가 빠는 힘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제품에 따라 구명의 크기나 젖꼭지의 딱딱한 정도가 다르다. 월령에 따라 적당한 것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그것을 참고해서 구입한 후 아기의 태도를 살핀다.
젖꼭지는 실리콘과 고무의 두 가지 재질로 된 것이 나와 있다. 실리콘 젖꼭지는 열에 강하고 수명이 길지만 고무에 비해 재질이 딱딱하다. 고무 젖꼭지는 질감이 부드럽지만 열에 약한 것이 단점이다. 구매 전 아기가 좋아하는 쪽이 어느 쪽인지 알아두면 고르기가 편하다.
▶ 입안 건강을 챙겨줄 ‘아기 전용치약’ 선택하기
스스로 칫솔을 사용하거나 뱉어낼 수 없는 0~36개월의 영유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한 치약 제품이 필요하다. 특히 불소가 함유된 치약류가 아닌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액상 구강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모유수유를 하는 아이는 물론 분유를 수유하는 아이도 혀와 잇몸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음식 잔여물이나 프라그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될 우려가 있다. 평균적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부터 유치의 발치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꼼꼼한 치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클레어스의 '블랑시크릿 베베'는 카모마일, 카렌듈라 등 안전한 원료를 사용하여 영유아에게 해롭거나 거부감이 없다. 호주 시드니 에센셜 오일사에서 생산되는 미국 USDA 인증 청정원료를 사용했으며 0~4세까지 사용가능한 구강세정제로 식약청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화약색소, 화학 계면활성제, 화학사카틴, 불소 등이 함유되지 않은 액상형 구강세정제다. (사진출처: 미국 HBO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 시즌5’ 캡처)
★ ‘실제 엄마들’이 뽑은 베이비샤워 선물 베스트 3
“연예인 유모차로 입소문 난 잉글레시나 유모차” -박혜진(34, 분당구 정자동)
“베이비페어에서 처음 보고 반해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특유의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클래식한 매력이 있다. 이미 초보맘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유모차 중 하나다. 주행성이 좋고 조작이 편해서 고민 없이 모델을 고를 수 있게 된 것 같다.”
“휴대하기 편리한 소용량 디올 우유병”-권가영(29, 양천구 목동)
“평소 모유를 주식으로 하기 떄문에 큰 우유병이 필요하지 않았다. 한번에 100ml 정도로 소량씩 먹일 수 있는 소형 우유병을 찾던 중 디올 우유병을 찾게 되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믿고 쓸 수 있는 유아전용 치약 블랑시크릿 베베”-신지수(30, 강남구 청담동)
“아이가 모유수유를 시작하면서 입속에 남아있는 음식 잔여물 때문에 혹여 구강질환으로 이어지지는 않을까 걱정한 적이 많았다. 그러다가 유아전용치약인 블랑시크릿 베베를 만났다. 천연 성분만을 사용한다는 점 그리고 철제스프링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는 점 모두 마음에 들어 사용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우유가 쓰러지면 '아야' 한다?
▶ 2B 연필의 비밀 '연필 한 자루에 영혼을 담았소'
▶ 할머니 집 갈 때 공감, 홀쭉했던 몸이 올 때는…
▶ 고양이의 잔인함 '이 상자에 널 가두겠어!' 지킬앤하이드냥?
▶ 매일 새벽 보게 될 장면, 애국가와 함께 나로호의 감동 되새겨봅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