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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쉐보레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스폰서십 일환으로 최근 선수단과 직원에게 쉐보레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전달된 차들은 각 선수의 필요와 생활 방식에 맞춰 준비됐으며, 쉐보레 캡티바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앨런 베이티 GM 글로벌 판매 및 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캡티바와 전기차 볼트, 카마로, 콜벳 등 쉐보레 제품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직원과 선수에게 제공됐다"며 "이들이 리그 뿐 아니라 쉐보레 운전석에도 앉게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캡티바를 선택한 로빈 판 페르시는 "아이가 둘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차"라며 "가족을 위한 좋은 차"라고 말했다. 역시 캡티바를 고른 알렉산더 버트너도 "네덜란드에서 온 식구들이 함께 이용하기에 제격"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키퍼 샘 존스턴과 닉 파월은 전기차 볼트에 탑승한다. 파월은 "느낌이 다르다"며 "조용할 뿐더러 에너지를 줄인다는 점에서 미래적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카 계열인 카마로와 콜벳은 웨인 루니(카마로)와 파트리크 에브라(카마로 쿠페), 마이클 캐릭(콜벳 GS),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콜벳)의 선택을 받았다. 웨인 루니는 "콜벳을 운전하게 돼 흥분된다"며 "내게 가장 어울리는 차"라고 평가했다. 특히 "외관이나 주행 능력이 좋아 수동변속기를 골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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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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