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더 잘나가는 여배우 3人 패션

입력 2013-02-19 08:40  


[김희옥 기자] 전지현, 고소영, 김남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결혼 후에 더욱 잘나가는 미시 여배우고 꼽히고 있다는 점이다.

결혼을 하면 거의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거나 급격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연예계에서 미시여배우들이 20대 여배우들보다 강력한 파워를 드러내는 등 오히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대박 드라마 및 영화에서는 결혼 전이나 후나 변함없는 몸매와 함께 더욱 럭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여 많은 오피스 우먼 또는 미시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를 입증하 듯 드라마 alc 행사장에서 선보였던 의상들은 어김없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거나 품절 현상을 일으키키도 했다.

결혼 후 더 잘나가는 미시 여배우들의 중심에 서있는 전지현, 고소영, 김남주. 미혼의 여배우보다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패션을 살펴보자. 

전지현 – 매니시와 페미닌의 조화


최근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을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지현은 영화 속에서도 매력적인 의상으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진짜 그의 패션센스를 볼 수 있는 데일리룩은 행사장에서 볼 수 있었다.

전지현은 주로 블랙이나 어두운 모노톤을 중심으로 한 의상들을 선보였는데 매니시함과 페미닌함이 공존하는 코디법을 주로 선택하고 있다. 컬러에서 오는 무게감과 반대되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함께 맞물리고 있는 것.

스커트는 뮤릎이 살짝 보이는 기장은 단정하고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의 중간 분위기를 내는 가장 최적의 길이. 특히 전지현은 모든 의상에 벨트를 착용해 허리를 강조하고 있다. 벨트 역시 얇은 것보다는 주로 두께감이 있는 것을 착용함으로써 매니시함을 더해주고 있다.

고소영 – 믹스매치의 진수


흔히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연예인들의 의상을 보면 공통적으로 어울리는 것도 안어울리는 것을 조화롭게 믹스매치하다는 것이다. 빈티지한 야상에 여성스러운 레이스를 매치하거나 값비싸 보이는 의상에 장난감같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식. 대표적으로 공효진, 정려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링법의 미시 여배우 중에서는 단연 고소영이 최고가 아닐까. 한 행사장에서는 나이를 잊은 듯한 컬러풀한 원피스와 숏한 기장의 재킷을 매치한 다음 모던하고 시크한 그레이 컬러의 무스탕 코트를 매치했다.

또한 큰 화제를 모았던 플라워 원피스와 뒷부분에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가죽베스트를 입었던 코디는 당시 많은 화제를 모으며 그의 패션 센스를 높이 평가했다.

그런가하면 캐주얼한 루즈핏의 화이트 트렌치코트 속에는 짧은 미니원피스를 입고 섹시한 싸이하이부츠를 신어 또 다른 분위기의 믹스매칭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남주 – 원조 완판녀의 위엄


김남주는 이들보다는 좀 더 페미닌하고 우아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호하고 있다.

그가 착용하는 아이템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던 드라마 속 톡톡 튀는 컬러의 스타일링과는 달리 각종 행사장에서는 소재 역시 시퀸, 레이스, 시스루 등 여성스러움의 대표 소재를 활용하고 있으며 럭셔리한 분위기를 위해 모노톤으로 코디하는 모습이었다.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소재나 디테일의 특색을 살려 섹시한 분위기를 끌어내는 김남주의 스타일을 원한다면 글래머러스한 느낌의 소재, 시스루룩을 엘레강스하게 연출하는 레이스를 활용해보자.
(사진출처: bnt뉴스, 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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