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그로우, 인천에 슈퍼카 레이싱 클럽 만든다

입력 2013-02-19 18:03  


<P class=바탕글> 영국계 투자사 웨인그로우파트너스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영종도에 레이싱 라이프스타일 클럽을 세운다고 밝혔다.

 웨인그로우파트너스
에 따르면 인천 국제공항 부근에 총 주행거리 5㎞의 F1급 레이싱 트랙과 220개 객실을 갖춘 7성급 호텔, 자동차박물관을 건설한다. 여기에 레스토랑과 바, 컨퍼런스 시설, 상가, 레저공간 등을 갖춘 종합시설을 조성한다. 또 자동차제작사를 위한 최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첨단 트레이닝 센터, 풍동 등 연구설비를 마련한다.
 
 2016년 완공이 목표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아시아 슈퍼카 애호가를 대상으로 F1과 F2용 경주차 체험, 람보르기니 시승 등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레이싱 레저 클럽을 만들 계획이다. 

 웨인그로우파트너스는 이 날 
인천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한편, 람보르기니와 F1 레이싱팀을 운영하는 윌리엄스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서킷 디자인은 트랙 디자인사인 에이펙스가, 프로젝트 개발은 부동산 전문 개발사 이디지코리아가 맡았다. 라이프 스타일부문을 담당할 럭셔리 브랜드도 파트너로 선정,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아키스 스타크 한국 대표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돼 레이싱과 라이프스타일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슈퍼카 제조사와 포뮬러팀의 조합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과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인천이 유일무이한 이번 프로젝트의 이상적인 장소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P class=바탕글>

<P class=바탕글> 알렉스 번스 윌리엄스 회장은 "소수만이 즐길 수 있었던 F1 레이싱의 스릴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 참가를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사업에서 우리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판 빈켈만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 역시 "인천에서 시작된 놀라운 프로젝트에 참여해 완벽한 상승효과를 달성했다"며 "머지 않아 회원들이 우리가 준비한 멋진 차를 타고 서킷에서 테스트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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