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다해-임수향, 여전사들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 승자는?

입력 2013-02-19 21:21  


[김민선 기자] 이다해와 임수향이 불꽃 튀는 1:1 대결을 펼친다.

2월19일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제작진 측은 헝가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다해와 임수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20일에 방송될 3회분에 그려질 내용으로 NSS 요원 이다해와 아이리스 소속 킬러 임수향은 맨주먹 싸움은 물론 각목, 유리병까지 사용하는 잔혹함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앞서 2회 방송 말미에서 비밀리에 헝가리로 입국한 연화(임수향)와 아이리스의 음모가 있을 것이라는 백산(김영철)의 경고에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던 NSS 요원들의 모습이 그려진 터라 두 사람의 혈전은 이들 전쟁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올랐음을 암시한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아이리스2’의 한 관계자는 “수연과 연화의 첫 대결은 여성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완성됐다”고 밝히며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 사진 속 각목을 쥔 채 머리에 피를 흘리는 수연(이다해)의 모습과 살기 어린 눈빛으로 빈틈을 노리고 연화의 조심스러운 움직임은 절로 둘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한편 이다해와 임수향의 강력한 첫 대결은 2월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2’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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