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엄홍길 재단, 네팔에 4번째 희망을 전하다

입력 2013-02-20 11:47  


[홍지혜 인턴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와 한국 국제 협력 재단이 후원한 엄홍길 휴먼 재단의 4차 휴먼스쿨 준공식이 19일 네팔 간다키 카스키 지역 비레탄티 마을에서 개최 되었다.

엄홍길 대장을 비롯 네팔의 전 교육부 장관과 주요 매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엄홍길 휴먼재단 이재후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하여 리본 컷팅식과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건립된 학교는 2층 높이의 건물로 8개의 교실을 비롯해 여러 시설들을 갖추었고 앞으로 공부 하게 될 현지 학생 전원에게 교복과 학용품, 밀레의 책가방이 선물로 증정되어 개교의 기쁨을 더했다.

휴먼스쿨 건립 프로젝트는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완등을 도운 현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네팔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 되었다.

완등한 16좌와 동일한 16개 학교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밀레는 휴먼스쿨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1회차부터 후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12년에는 커피 찌꺼기를 가공한 친환경 원단으로 만들어진 휴먼티셔츠의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휴먼스쿨 건립에 기부하기도 했다.

밀레 마케팅팀 박용학 이사는 “교육으로 희망을 전한다는 휴먼스쿨 프로젝트의 목적과 참뜻이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16개 학교를 무사히 완공하는 그날까지 밀레도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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