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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한국토요타가 내달 24일까지 경쟁차종과 비교 시승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독일차는 물론 국산차까지 비교 대상에 끌어들이며, 국내 시장의 전방위적인 공격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 비교 시승에는 토요타 전 차종과 현대차 그랜저, 폭스바겐 골프 등이 동원됐다. 시승장소도 강남, 서초, 용산, 분당,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시장 등 소비자 접점 지역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직접 비교 대상은 현대차 그랜저 2.4와 캠리 2.5, 그리고 프리우스와 폭스바겐 골프 1.6 TDi다. 토요타 관계자는 "그랜저 공략으로 캠리 수요를 높이고, 디젤 효율이 가솔린 하이브리드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입증하는 차원"이라며 "단순 보여주기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비교시승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시승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왕복 제주도 항공권과 주유권, 서울모터쇼 입장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비교 시승 후 차를 계약, 출고하면 고급서류가방을 준다.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사생대회 '토요타 아트 컨테스트' 한국예선 접수를 기념한 방문객 자녀에게는 고급 색연필 세트와 도화지도 준다.
한국토요타는 "글로벌 대중 브랜드로서 '가격 대비 가치(Value for money)'의 진수를 국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시승회를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웃을 수 있는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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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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