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애교, 개리 녹인 백치미 눈빛? "월요커플 사이 광수는 결국…"

입력 2013-02-25 18:50  


[윤혜영 기자] 송지효 애교가 리쌍 개리의 마음을 녹였다.

2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베트남에서 아시아레이스 2탄이 펼쳐져 개리, 송지효, 이광수가 '눈 가리고 숨바꼭질' 미션을 펼쳤다.

미션에 앞서 세 사람은 술래를 맡을 순서를 정하기에 나섰다.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개리는 "먼저 하면 불리하다"며 가장 먼저 술래가 될 사람으로 이광수를 지목했고 이에 이광수는 발끈하며 "왜 내가 먼저냐? 이런다고 송지효랑 이뤄질 것 같으냐"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송지효는 "제일 나중에 술래를 하고 싶다"며 개리에게 사랑스러운 눈빛과 몸짓을 하며 "백치미 애교"라며 깜찍하게 말했다. 결국 애교에 넘어간 개리는 송지효를 가장 마지막 술래로 지목했다.

하지만 이날 '눈가리고 숨바꼭질' 게임에선 가장 먼저 술래가 되며 월요커플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이광수가 승리했다.

송지효 애교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애교, 평소에 털털하다 애교 부리니까 더 효과 크네", "송지효 백치미 애교 귀엽다", "월요커플 여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일요일이 좋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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