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모닝사과 대접, 일찍 일어난 이유 묻자 “나 원래 이런 남자야~”

입력 2013-02-25 20:02  


[연예팀] 개리 모닝사과 접대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되고 있다.

2월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동욱, 한혜진과 함께하는 ‘아홉 검의 비밀’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전날 마카오에서 한바탕 미션을 수행한 뒤 호텔에서 아침을 맞았다. 이들은 다음 행선지로 출발해야 했지만 중국어로 미션을 전달받은 광수는 다른 멤버들에게 정보를 얻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호텔 복도에서 진을 치고 누군가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덕분에 이광수는 송지효를 통해 베트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소란스러운 바깥 상황이 궁금한 개리는 때마침 방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다 이들의 눈에 띄게 됐다.

이광수와 송지효는 개리를 향해 뛰었고, 그는 “나 옷 벗고 있어”라며 몹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곧 다시 문을 열었고 “방에 왔는데 손님 대접해야지”라며 사과를 깎기 시작했다.

평소 잠이 많아 늦게 일어나기로 유명한 개리의 의외의 모습에 광수는 “왜 벌써 일어났냐?”고 물었고 개리는 “난 원래 아침에 모닝사과 먹으러 일어난다”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개리 모닝사과 접대에 네티즌들은 “갖고 싶다! 강개리”, “개리 모닝사과? 뭔가 안 어울리는 조합”, “나도 개리 모닝사과 먹어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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