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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는 중고차매매업 종사자들에게 전문기술을 무료로 교육하는 'SK엔카 딜러 아카데미'를 오는 3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7일부터 지방 대도시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www.encar.com)에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매매종사원증을 소지한 전국 중고차매매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교육은 국내 중고차시장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짰다. 내용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한 클린 엔카 안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매물관리, 모바일 엔카 활용법을 비롯해 자동차구조학, 중고차 사고평가, 성능평가 등 자동차관련 기초지식 및 진단법이다.
지난 교육에 참가한 윤종록 대표(부산 센텀모터스)는 "10년간 현장에서 얻은 지식을 보완하고 스스로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 여겨 참가했다"며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기준을 잡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SK엔카는 교육을 원하는 딜러들의 요청이 있을 때 서울지역에서 아카데미를 비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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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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