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 토요타가 인천 지역 판매 강화를 위해 전시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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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인천 전시장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기존 렉서스 전시장(LS네트웍스)을 활용한다. 1층에 위치했던 렉서스 전시관을 토요타로 변경하는 것. 렉서스는 2층에서 전시와 판매를 지속, 1전시장 2브랜드 체제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는 정비소가 마련됐다.
전시장 개장 이유는 지역 판매 강화다. 특히 올해 1만1,000대를 목표한 시점에서 그동안 소홀했다고 판단되는 지역의 판매 거점을 확보하는 일이 중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신규 전시장은 3월1일 정식 개장한다"며 "상대적으로 서울이나 경기 남부 지역에 비해 소홀했던 인천 지역의 판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는 올해 신형 RAV4와 아발론으로 현대차를 겨냥한다. RAV4는 그간 부진했던 국내 SUV 시장을 노리게 된다. 특히 공격적인 가격으로 현대차 싼타페 시장을 잠식하겠다는 계산이다. 또한 아발론은 현대차 그랜저를 포함한 제네시스까지 사정권에 둔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토요타가 보유한 수 많은 신차를 한국에 순차적으로 모두 선보일 계획"이라며 "다품종 소량 판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제품 요구를 충족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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