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악동뮤지션이 ‘링딩동’ 무대를 선보인다.
3월3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천재 남매’ 악동뮤지션은 샤이니의 ‘Ring Ding Dong(링딩동)’을 자신들만의 색다른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매 무대마다 새로운 자작곡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악동뮤지션이 아이돌그룹의 음악을 경연곡으로 선곡, 파격적인 편곡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2’ 첫 등장에서부터 뛰어난 편곡 실력을 인정받아왔던 상황.
지난 본선 1라운드에서는 미스에이의 ‘브리드(Breathe)’를 색다르고 경쾌하게 편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던 바 있다.
‘링딩동’은 아프로 일렉트로(Afro-electro) 장르로, 강한 사운드와 빠른 템포, 독특한 리듬이 특징. 지금까지 보여준 곡들과는 정반대 색깔을 지닌 곡을 악동뮤지션이 어떻게 어쿠스틱한 매력으로 담아낼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악동뮤지션이 선보일 재치있는 가사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랑에 빠진 순간을 만화 같은 상상력으로 풀어낸 원곡의 가사가 어떤 식으로 변하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번에도 기발한 가사와 편곡으로 승부수를 띄운 악동뮤지션이 치열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직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동뮤지션 링딩동 무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링딩동 기대된다”, “이번 편곡은 어떨까?”, “악동뮤지션 링딩동 웬지 신선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천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보다 치열한 대결을 펼칠 TOP8(악동뮤지션, 라쿤보이즈, 방예담, 신지훈, 유유, 앤드류 최, 이천원, 최예근)의 생방송 경연은 3월3일 오후 4시50분 SBS ‘K팝스타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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