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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이윤석 규앓이 고백이 화제다.
3월1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스마트폰, 독인가 약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출연진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다.
이날 개그맨 이윤석은 스마트폰을 약이라 주장하며 “스마트폰은 벽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끈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녹화가 끝나면 이윤석이 항상 ‘형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낸다”고 밝히며 그를 거들어주는 듯했으나 곧 “귀찮아 죽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석은 “형님이 녹화가 끝나면 항상 빨리 사라지시기 때문에 인사를 못 할 때가 있다. 예전 같으면 버릇없는 후배로 찍힐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건방진 후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라며 스마트폰의 장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후 MC 이정민 아나운서는 이윤석에게 “혹시 답장을 받은 적 있느냐?”고 질문했고, 그는 “가끔 ‘피곤해 죽겠어’라고 하신다”고 답해 또 한 번 함께한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윤석은 “난 중독된 게 많다. 한약, 술, 담배. 그리고 가장 중독된 건 이경규 형님”이라는 말로 규앓이 중임을 공개했다.
이윤석 규앓이 고백에 네티즌들은 “지극정성이네”, “이윤석 규앓이? 나도 저런 후배 있었으면…”, “이윤석 규앓이, 뭔가 귀엽다. 딱 선후배 관계의 좋은 예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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