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복잡 미묘한 사각 러브라인 본격화된다!

입력 2013-03-02 21:37  


[김민선 기자] 이정진 유진 최원영 윤아정의 얽히고설킨 사각관계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3월2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3년간 짝사랑해온 세윤(이정진)과 자신의 올케였던 채원(유진)이 마치 연인처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충격에 휩싸이는 주리(윤아정)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세윤이 철규(최원영)에게 납치당해 부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채원을 끌어안으며 “착각하지 마. 더이상 당신 여자 아니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던 터라 세 사람의 행보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현재 이혼한 아내에게 집착하고 매달리는 남편 철규와 채원에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세윤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채원의 시누이였던 주리가 가세하면서 이들의 얽히고설킨 사각관계에 본격적으로 불을 지필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한편 팽달(신구)의 국수공장 100억 유산 상속을 위한 첫 번째 미션이 발표돼 흥미를 더하고 있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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