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민 기자] 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디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연인을 감동하게 할 만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트렌디하면서도 감각 있는 패션 액세서리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연인에게 받기 싫은 선물 1위로 사탕, 초콜릿이 오른 적이 있으므로 센스 있게 색다른 아이템을 준비해보자.
클래식하면서 분위기 있는 시계와 연인의 편안한 발을 생각한 슈즈까지 다채로운 화이트데이 선물 아이템들을 살펴봤다. 다양한 아이템 중 연인에게 꼭 맞는 아이템을 선택해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계획해보자.
칼 라거펠트, KARL 7 라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파슬 시계 컬렉션 ‘KARL 7’ 라인이 론칭했다.
이번 컬렉션은 북미, 유럽과 아시아지역의 선별된 매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전개됐다. 아이코닉하고 시크한 이번 KARL 7 라인은 비스듬한 탑링과 인덱스 주변에 둘러싸인 라커펠트의 행운의 숫자 7이 하이라이트다.
칼 라커펠트의 시계 컬렉션은 전세계 동시에 론칭하며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자스페로, 퍼페토(PERFETTO) 라인
스위스 시계 자스페로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에 로즈골드 색상이 디자인된 퍼페토 라인의 커플시계를 선보인다.
우아한 컬러감과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스페로는 한국에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탈리어어로 완벽함을 의미하는 퍼페토라인은 깔끔한 화이트 다이얼 위로 고급스러운 베젤을 사용해 우아함이 느껴진다.
특히 시크한 메탈 브레이슬릿을 사용해 클래식한 수트, 스포티한 캐주얼룩과 남녀 모두 어울리며 가죽스트랩으로도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까지 높였다.
라꼴렉씨옹, 폴더블 발레리나 슈즈 ‘배글레리나’
2013년 S/S 시즌을 맞아 라꼴렉씨옹은 접어서 파우치 안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배글레리나를 선보인다.
배글레리나는 가지고 다니며 편안하게 갈아 신을 플랫슈즈를 원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그러면서도 실용성만을 반영한 슈즈가 아닌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는 발레리나 슈즈를 같은 양가죽 파우치에 넣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최초의 폴더블 발레리나 슈즈인 배글레리나는 총 7가지 산뜻한 컬러로 출시되며 라꼴렉씨옹 4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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