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지현 결혼 계획 언급이 화제다.
3월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그룹 룰라 출신 배우 김지현이 출연해 2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현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남자친구를 보여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부탁을 못 들어드렸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10년 전에 남자친구를 소개해드렸더니 아버지께서 동네잔치를 벌이셨다. 친척들까지 다 불러 사위 대접을 하니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그 후로 남자친구가 생겨도 섣불리 보여 드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언제까지나 아버지가 곁에 있을 줄 알았다는 그는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이후 “남자친구와 결혼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다. 차근차근 생각해보고 싶다”는 말로 결혼 계획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지현의 남동생 김동현은 이미 누나의 남자친구를 ‘매형’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내가 본 매형은 남자답고 배려를 잘한다. 다른 사람보다 배려심이 깊다”고 밝혔다.
김지현 결혼 계획에 네티즌들은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김지현 결혼 계획, 꼭 이루시길”, “남동생이 벌써 매형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결혼이 멀지 않았다는 거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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