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3년형 엑센트 출시

입력 2013-03-22 03:44   수정 2013-03-22 03:44


 현대자동차가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기본 적용한 2013년형 엑센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3년형 엑센트는 선택품목(옵션가 40만 원) 운영했던 VDC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면서도 가격인상은 최소화했다. 또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목으로 최적화한 새 트림 '스타일(가격 1,104만 원, MT)'을 편성했다. 함께 만든 프리미엄 트림에는 프로젝션 헤드 램프(LED, 주간주행등 포함), 새 디자인의 16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했다.

 기존 럭셔리와 프리미어 트림은 각각 스마트와 모던으로 변경하고, 20만~25만 원 판매가격을 높였다. 그러나 VDC, 급제동경보 시스템, 후석 센터 3점식 시트벨트 등의 안전장치와 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 등의 편의품목을 추가해 실제 50만 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밖에 외장색에 브론즈, 그린 애플, 소닉 실버 등을 추가했다. 또 최근 증가하는 디젤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엑센트 디젤을 기존 3개에서 7개 트림으로 확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1.4ℓ 가솔린의 경우 스타일 1,104만 원(MT), 스마트 1,189만 원(MT), 모던 1,400만 원(AT), 프리미엄 1,550만 원(AT)이다. 1.6ℓ 가솔린은 모던 1,480만 원(AT), 프리미엄 1,603만 원(AT), 블루세이버 1,610만 원(AT)이다. 1.6ℓ 디젤은 스타일 1,384만 원(MT), 스마트 1,469만 원(MT), 모던 1,540만 원(MT), 프리미엄 1,820만 원(AT)이다(4도어 기준).

 한편, 현대차는 전국 주요 시승센터에 2013년형 엑센트를 배치해 제품의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3월 한 달간 신형을 구입한 소비자가 연내에 중고차로 차를 내놓을 경우 최대 80%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볼륨 업 어슈어런스 서비스(현대차 신차 재구매 개인에 한해, 디젤, 5도어, 수동은 제외)'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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