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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숙 기자] 유승호 삭발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3월5일 오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극비리 입대한 배우 유승호는 자신의 팬카페 ‘TALK TO U’를 통해 입소 전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영상과 글을 게재했다.
짧은 영상 속 짧은 머리의 유승호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말씀 안 드리고 3월 5일날 입대하게 됐다.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드린다. 잘 다녀오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 ‘보고싶다’ 출연 당시 현역 입대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연예 사병이 아닌 일반 육군 부대, 더욱이 최전방 부대 배치를 원한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그의 극비리 군입대 소식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유승호는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염려해 소속사 대표와 가족들만 대동한 채 조용하게 입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호는 2002년 개봉한 영화 ‘집으로’의 흥행으로 아역스타로 떠올랐으며, 영화 ‘마음이’ ‘블라인드’, 드라마 ‘선덕여왕’, ‘공부의 신’,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해 박유천, 윤은혜와 함께한 MBC 드라마 ‘보고싶다’에서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유승호 삭발 모습에 네티즌들은 “유승호 삭발도 잘 어울리네. 극비리 입대라니 몸건강히 잘다녀와요~”, “유승호 역시 개념 배우!”, “유승호 삭발 왜 이렇게 멋있음? 입대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더욱 멋진 남자가 되어서 돌아오길 바랄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유승호 팬카페 ‘TALK TO U’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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