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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기자] 봄 향기로 변신을 시도하는 것, 봄을 가장 먼저 느끼는 방법이다.
부쩍 따뜻해진 날씨가 봄이 오고 있음을 알린다. 봄은 만개한 꽃의 향기를 품고 있는 계절이다. 화사한 기운이 간절한 겨울의 막바지 화창한 봄을 닮은 계절 향수로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
향수 쇼핑몰 1위 오센스 관계자는 “각자에게 개인의 개성이 있듯 각각의 향수에도 특징이 있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향수를 선택했을 때 남의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해지는 것도 이런 이유다”라며 “향수를 고를 때는 무조건 좋은 향기를 찾기보다 자신의 스타일과 성격 등을 함께 고려하면 좀 더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향수는 본인의 취향을 가장 반영하기 좋은 방법이다. 은은하게 풍기는 향은 눈에 보이지 않게 나를 표현하는 방식이 되는 것. 각각의 매력을 갖고 있는 여자 연예인에게 어울리는 향을 매치했으니 봄 맞이 변신을 꿈꾼다면 참고하자.
화사한 복숭아 빛 ‘첫사랑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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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아이콘 아이유, 수지처럼 활발한 소녀로 변신하고 싶다면 프루티 계열의 향수를 추천한다. 프루티 계열은 달콤함의 대명사.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 살구 향은 활기차고 감미로운 느낌을 준다. 달콤한 장미향은 향수의 기본, 향을 고르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장미 향을 베이스 노트로 사용하는 향수를 권한다.
플로티 블레스
복숭아와 살구의 달콤함과 싱그러움을 담았다. 장미와 사향으로 마무리해 뿌릴수록 매력적인 향수.
시크한 ‘여배우’에게 로맨틱한 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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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매력의 김민희와 공효진을 닮은 매력적인 향을 제안한다. 봄 꽃의 싱그러움을 닮은 화이트 머스크 향과 자연을 품은 우아한 우디 향을 품은 향수는 매혹적이고 개성 있는 성향을 드러낸다. 상큼하게 시작해 우아하게 마무리 되는 잔향은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듯.
로미오 & 줄리엣
시원한 과일 향으로 신선하게 시작되는 향수. 호화스러운 꽃 향기에 화이트 머스크, 앰버 향이 조화를 이루며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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