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고통은 한 순간이지만 영화는 영원히 남는다"

입력 2013-03-08 13:31  


[윤혜영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의 연기철학을 밝혔다.

3월7일 서울 강남구 리츠 칼튼 호텔에서는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처음으로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20년 넘게 배우로 살아온 그는 자신의 연기 철학에 대해 "사실 처음으로 맡게 됐던 굉장히 좋은 기회는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한 영화 '디스 보이스 라이프'다"라면서 "속성으로 영화사를 공부하기 위해서 16살 때 거의 1년 동안 엄청난 양의 영화를 봤다. 보면서 되고 싶은 배우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다. 그 이후로 업계에서 자라면서 '고통은 한 순간이지만 영화는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배웠다"고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걸작을 만들 수 있다. 내가 보기에 영화는 현대 예술 중 가장 위대한 예술이라 생각한다"며 "나는 영화를 볼 때 세상만사를 잊고 영화와 캐릭터에 몰입한다. 최대한 최고의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장고'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와 목적을 위해 그를 돕는 닥터 킹(크리스토퍼 왈츠) 그리고 그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이야기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3월21일 개봉. (사진: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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