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따스한 햇볕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봄을 알린다. 겨우내 웅크려있던 어깨가 펴지면서 걸음걸이조차 상큼해졌다.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잠만 자던 직장인 부부들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요즘, 들뜬 마음으로 활동적인 주말 야외 나들이나 봄 맞이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다. 가족들과 산뜻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주부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위해 손놀림이 바빠진다. 춥고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던 대청소를 한 번에 몰아서 할 계획인 것. 복이 들어오라는 의미에서 거실 커튼을 밝은 톤으로 교체하고 더러워진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옷장 정리도 함께 해야하는 것이 당연지사. 겨울 옷을 깨끗히 세탁해 잘 말려 정리해야한다. 아기 옷은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봄의 신선함을 몸소 느끼기 위해 대청소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현명한 주부가 되기 위한 깨끗한 집 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Place 1. 부엌
* 주부들의 고민
“음식을 만드는 것은 나지만, 설거지는 남편이 도맡아서 한다. 튀김이나 삼겹살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만들고 나면 다음날 아침까지 부엌이 초토화 상태다. 가스레인지 곳곳에 튄 기름때를 제때 제거하지 않아 묵혀두기 일쑤다.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잘 닦이지 않아 대청소할 때 고생한다” (김유미, 프리랜서)
“부엌은 아내의 얼굴이라 했던가. 바쁘게 살다보니 집안이 온통 난장판일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방에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하다 보면 부엌청소는 자연스레 뒷전으로 미루게 된다. 그러다보니 부엌에 있는 싱크대, 식탁은 물론 냄비, 그릇에까지 묵은 때가 생겨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지선, 주부)
How to Clean? 싱크대, 가스레인지 묶은 때 없애는 법
부엌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부엌이 더러워진다. 기름과 각종 음식 국물이 만들어 낸 부엌 묵은때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를 풍겨 코를 찡그리게 한다.
봄 맞이 대청소 시 유난히 공을 들여야 할 부분이다. 아스토니쉬 ‘찌든때 클리너’로 싱크대나 냄비, 조리기구 등 주방용품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자. 독성이나 화학성분이 없고 세척과 살균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제품이라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깨끗하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자기 재질의 컵이나 그릇, 주전자 등 손이 닿지 않아 닦아내기 어려운 곳을 세척할 때는 ‘숨은때 클리너’를 사용하면 좋다. 물에 세제를 풀어 10분 정도 담가두면 묵은 때가 사라진다.
# Place 2. 욕실
* 주부들의 고민
“겨울에 가장 습한 곳이 욕실이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환기를 잘 안 시키게 된다. 아침에 샤워하고 욕실 문을 닫아 놓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녁이 되면 습한 공기가 욕실에 가득해 들어가기 싫어진다. 벽 모서리에 곰팡이가 생긴 것을 눈으로 보고도 못 본채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이경미, 조리사)
“아이들이 아토피가 있어 옷을 세탁할 때 주의하는 편이다. 일반적인 세제로 아기 옷을 빨게 되면 두드러기가 나기 십상이다. 봄에는 특히나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장 순하고 자극없는 세제를 찾고 있다” (김경숙, 디자이너)
How to Clean? 특별 관리가 필요한 아기 옷, 빨래하는 법
욕실은 아무래도 습기가 높고 물이 여기저기 많이 튀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꼼꼼하지 않은 이들은 눈에 보이는 곰팡이도 그냥 내버려두기 마련.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보통 세탁기를 돌릴 때 일반 세제를 넣고 빨면 먼지나 오염물질이 잘 닦이지 않을 경우가 많다. 이는 한꺼번에 겨울옷을 세탁할 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깨끗하게 빨아서 정리해야 할 겨울옷은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잘 씻기지 않는 옷감은 따로 구분해서 세탁하도록 하자. 특히 아기 옷을 세탁할 때에는 유아용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 닿아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런드레스 베이비 디터젼트’를 사용하면 아이 건강까지 책임지는 격.
탈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를 고를 때에도 신경 써야 한다. ‘더 아토세이프 로하스 인증 섬유 유연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한 청결을 지켜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예정된 불합격 '구직자님, 다른 곳 알아보셔야겠어요'
▶ 모델의 흔한 길막기, 당당하게 워킹하다 무슨짓? '패기甲'
▶ 7+7/7+7*7-7, 자신이 우월한 8%에 속하는지 테스트하라?
▶ 남친이 궁금한 엄마, 딸의 아픈 곳을 '짝 모태솔로 특집 신청하십니다'
▶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도서관에서 온 대출문자? "이러지 마세요"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잠만 자던 직장인 부부들의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요즘, 들뜬 마음으로 활동적인 주말 야외 나들이나 봄 맞이 대청소를 계획하고 있다. 가족들과 산뜻한 봄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주부들은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기 위해 손놀림이 바빠진다. 춥고 귀찮아서 차일피일 미루던 대청소를 한 번에 몰아서 할 계획인 것. 복이 들어오라는 의미에서 거실 커튼을 밝은 톤으로 교체하고 더러워진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닦아낸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옷장 정리도 함께 해야하는 것이 당연지사. 겨울 옷을 깨끗히 세탁해 잘 말려 정리해야한다. 아기 옷은 특별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봄의 신선함을 몸소 느끼기 위해 대청소를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현명한 주부가 되기 위한 깨끗한 집 만드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 Place 1. 부엌
* 주부들의 고민
“음식을 만드는 것은 나지만, 설거지는 남편이 도맡아서 한다. 튀김이나 삼겹살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을 만들고 나면 다음날 아침까지 부엌이 초토화 상태다. 가스레인지 곳곳에 튄 기름때를 제때 제거하지 않아 묵혀두기 일쑤다.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잘 닦이지 않아 대청소할 때 고생한다” (김유미, 프리랜서)
“부엌은 아내의 얼굴이라 했던가. 바쁘게 살다보니 집안이 온통 난장판일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방에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하다 보면 부엌청소는 자연스레 뒷전으로 미루게 된다. 그러다보니 부엌에 있는 싱크대, 식탁은 물론 냄비, 그릇에까지 묵은 때가 생겨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지선, 주부)
How to Clean? 싱크대, 가스레인지 묶은 때 없애는 법
부엌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부엌이 더러워진다. 기름과 각종 음식 국물이 만들어 낸 부엌 묵은때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를 풍겨 코를 찡그리게 한다.
봄 맞이 대청소 시 유난히 공을 들여야 할 부분이다. 아스토니쉬 ‘찌든때 클리너’로 싱크대나 냄비, 조리기구 등 주방용품에 붙어있는 오염물질을 제거하자. 독성이나 화학성분이 없고 세척과 살균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제품이라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깨끗하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자기 재질의 컵이나 그릇, 주전자 등 손이 닿지 않아 닦아내기 어려운 곳을 세척할 때는 ‘숨은때 클리너’를 사용하면 좋다. 물에 세제를 풀어 10분 정도 담가두면 묵은 때가 사라진다.
# Place 2. 욕실
* 주부들의 고민
“겨울에 가장 습한 곳이 욕실이다. 차가운 바람 때문에 환기를 잘 안 시키게 된다. 아침에 샤워하고 욕실 문을 닫아 놓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저녁이 되면 습한 공기가 욕실에 가득해 들어가기 싫어진다. 벽 모서리에 곰팡이가 생긴 것을 눈으로 보고도 못 본채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이경미, 조리사)
“아이들이 아토피가 있어 옷을 세탁할 때 주의하는 편이다. 일반적인 세제로 아기 옷을 빨게 되면 두드러기가 나기 십상이다. 봄에는 특히나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장 순하고 자극없는 세제를 찾고 있다” (김경숙, 디자이너)
How to Clean? 특별 관리가 필요한 아기 옷, 빨래하는 법
욕실은 아무래도 습기가 높고 물이 여기저기 많이 튀기 때문에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꼼꼼하지 않은 이들은 눈에 보이는 곰팡이도 그냥 내버려두기 마련.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보통 세탁기를 돌릴 때 일반 세제를 넣고 빨면 먼지나 오염물질이 잘 닦이지 않을 경우가 많다. 이는 한꺼번에 겨울옷을 세탁할 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깨끗하게 빨아서 정리해야 할 겨울옷은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잘 씻기지 않는 옷감은 따로 구분해서 세탁하도록 하자. 특히 아기 옷을 세탁할 때에는 유아용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 닿아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 ‘런드레스 베이비 디터젼트’를 사용하면 아이 건강까지 책임지는 격.
탈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섬유 유연제를 고를 때에도 신경 써야 한다. ‘더 아토세이프 로하스 인증 섬유 유연제’로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한 청결을 지켜보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예정된 불합격 '구직자님, 다른 곳 알아보셔야겠어요'
▶ 모델의 흔한 길막기, 당당하게 워킹하다 무슨짓? '패기甲'
▶ 7+7/7+7*7-7, 자신이 우월한 8%에 속하는지 테스트하라?
▶ 남친이 궁금한 엄마, 딸의 아픈 곳을 '짝 모태솔로 특집 신청하십니다'
▶ 김미영 팀장이 낳은 피해자, 도서관에서 온 대출문자? "이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