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아이유의 오열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2회에서는 이순신(아이유)이 기획사 대표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순신은 신준호(조정석)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개인정보를 넘겨 2000만원 대출사기를 당했다. 이에 순신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기꾼(김광규)을 찾아다녔고, 카페에서 우연히 그를 만났지만 준호 때문에 놓치게 됐다.
이에 화를 참지 못한 순신은 준호에게 “아저씨 때문에 놓쳤다. 아저씨가 물어내라”고 소리를 질렀고, 주저앉아 폭풍 오열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 가수 출신 연기자인 아이유는 오열 연기를 능숙히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 오열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오열 연기 잘 하네~”, “발연기를 걱정했지만 의외로 잘해서 놀람”, “아이유 오열 연기? 예쁜척은 포기한지 오랜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출처: KBS2 ‘최고다 이순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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