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미모의 여배우 손예진이 그동안 보여줬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하고 활동적인 매력을 뽐냈다.
최근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화보 촬영을 위해 태국의 정글을 찾은 손예진의 모습이 공개된 것.
이번 촬영 현장 사진을 통해 배우 손예진은 재난 영화 ‘타워’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은 타워스카이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 역할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와일드로즈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고산 거벽 등반가 김세준 대장이 손예진의 멘토가 되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세련된 칼라감과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을 착용하고 기존의 청순미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글에 어울리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다른 화보 속에서는 로프에 매달린 채 활짝 웃으며 촬영에 열중하고 있어 거칠면서도 발랄한 매력까지 드러내고 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관리에 힘써온 손예진은 습한 날씨 속 장시간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적극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하며 현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 ‘타워’로 스크린을 강타한 손예진은 4월에 방송 될 KBS2 드라마 ‘직장의 신’ 후속으로 편성 예정인 ‘상어’의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010년 방영된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이후 다시 안방극장에서 그녀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샤트렌 와일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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