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틴트 트렌드는 ‘변신’?

입력 2013-03-13 09:10   수정 2015-09-14 08:24

[이슬기 기자] 최근 틴트의 다양한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스러운 발색으로 입술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틴트는 많은 여성이 사랑하는 아이템이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틴트가 변신을 시도했다. 지속력은 그대로 지니면서 다양한 형태와 제형으로 무장한 것.

특히 2013년에는 신개념 틴트 제품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올 봄, 여성들의 입술을 훔칠 변화무쌍 틴트 제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

▶ 틴트 + 립스틱

가장 두드러지는 틴트 변신은 바로 립스틱과의 만남이다. 크리미한 제형에 컬러가 또렷하게 연출되는 립스틱에 틴트의 지속력을 더해져 일명 ‘틴트 립스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틴트 립스틱은 지속력을 높였다는 점 외에도 가벼운 사용감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여러 번 덧발라도 각질의 부각이나 답답한 느낌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 입술 안쪽부터 두드리듯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줄 수 있다.

▶ 틴트 + 마커

다소 옅은 틴트의 발색력을 완벽하게 해결한 마커 타입의 틴트 제품도 눈길을 끈다. 마커 타입 틴트는 쏟거나 샐 염려 없는 펜 타입으로 양을 조절할 필요가 없으며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진한 발색력으로 펜촉이 한번만 터치해도 또렷한 컬러를 표현해준다. 포뮬러가 입술에 빠르게 밀착돼 물이나 땀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뛰어난 워터프루프 효과도 있다.

▶ 틴트 + 립글로스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틴트에 촉촉함을 더한 ‘틴트 글로스’는 컬러와 생기를 한번에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꽃물처럼 생기 있는 틴트의 컬러감에 립글로스 텍스처로 광택을 부여해 한층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 표현이 가능하다.

입술을 코팅하듯 감싸 컬러를 한층 생기 있게 연출해준다. 여러 번 겹쳐 바르면 광택감은 배가되고 컬러가 더욱 선명하게 구현된다.

▶ 틴트 + 펜

입술 전체를 물들이는 방식의 기존 틴트 제품에 비해 ‘펜 틴트’는 보다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크리미한 질감과 선명한 컬러가 펜 타입 용기에 담겨 입술 가운데부터 컬러를 물들이거나 정교한 표현도 쉽고 간편하다.

펜 타입으로 입술 라인에 립라이너처럼 음영 표현이 가능하며 립스틱처럼 입술 전체에 발라 세밀한 그라데이션 표현을 할 수도 있다.

▶ 틴트 + 치크

틴트가 입술 연출만을 위한 제품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난 ‘치크 틴트’ 제품도 눈여겨볼 만 하다. 틴트 컬러의 대명사인 장밋빛 발색과 밀착력을 치크 제품으로 옮겨 자연스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파우더 타입에 비해 매끄러운 사용감으로 건성 피부에 사용하면 촉촉한 컬러로 발그레한 볼을 연출할 수 있다. 반투명하고 가벼운 질감으로 미끄러듯 발리고 피부에 고르게 밀착된다. (자료제공: 클리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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