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올킬하는 화이트데이 룩!

[박진진 기자] 화이트데이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데이트를 준비 중인 여성들이라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인트 메이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 뺨과 눈, 입술을 강조한다면 귀여운 이미지는 물론 청순함, 이지적인 느낌 등의 다양한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다. 화이트데이에 낭만적인 데이트를 꿈꾼다면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매력 지수를 높여보자.

# 귀여운 스타일? 수줍은 듯 발그레한 두 뺨으로 사랑스러움 강조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성에게는 치크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해보자.

피치 컬러는 웜톤에게, 핑크는 쿨톤에게 더욱 잘 어울리며 라벤더 색상의 경우 홍조 피부를 커버할 수 있게 도와주므로 먼저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한 피부에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를 광대뼈부터 관자놀이까지 둥글게 굴리며 터치해준다.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므로 블러셔를 묻힌 브러시를 얼굴에 직접 바르기 전에 손등에 털어 양을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 청순한 스타일? 글로시한 핑크빛 입술로 청초함을 강조

그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청순가련형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한다면 촉촉하게 빛나는 핑크 컬러의 립으로 청초함을 강조할 것.

립스틱의 발색력을 높이고 싶다면 본격적인 립 메이크업에 앞서 수분크림을 입술에 듬뿍 바르고 비닐 랩을 씌워 각질을 불린 다음 깔끔하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파운데이션을 발라 본연의 입술 색을 눌러주면 더욱 선명한 립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아랫입술을 시작으로 윗입술까지 립스틱을 꼼꼼하게 발라주고 립글로스로 톡톡 두드려주면 완성된다.

# 이지적인 스타일? 깔끔하게 컬링된 속눈썹으로 지적임을 강조

이지적인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성에게는 깔끔하게 컬링된 속눈썹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보자. 마스카라 하나로도 이러한 눈매 연출이 가능한데 마스카라를 선택할 때에는 속눈썹의 모양에 따라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짧고 처진 속눈썹에는 빗 모양의 브러시가, 속눈썹 숱이 적은 경우에는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모양의 브러시가 적합하다. 먼저 뷰러로 속눈썹에 컬링을 만들어주고 뿌리에만 마스카라를 바른 뒤 용액이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 마스카라가 충분히 건조된 다음 다시 한 번 더 뷰러로 집어주고 속눈썹 전체에 마스카라를 발라 마무리한다. (자료제공: 아이메이징)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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