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살로몬 아웃도어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프리미엄 마운틴 스포츠 브랜드인 살로몬 아웃도어의 국내 판권을 인수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월7일부터 12일까지 청담동 티타워에서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살로몬 브랜드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매장 레이어웃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100여명이 참석, 브랜드에 대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고기능성을 내세우며 고개 정책을 펴는 것과 달리 살로몬은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실용적인 아웃도어’를 콘셉트로 가격 거품을 제거한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테고리별 비중은 의류 67%, 신발 23%, 용품 10%로 총 400여개의 스타일과 800여개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라인은 일반 트레킹, 하이킹 제품의 아웃도어 퍼포먼스와 기능성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의 엑티브 웨어, 스포츠 카테고리인 트레일 런닝으로 구분해 전개한다.
신발과 일부 의류 및 용품은 직수입할 예정이며 전체의 30%가량을 차지한다. 나머지 70%는의 의류와 용품 등은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 마켓에 맞춰 자체생산할 계획이다.
박승덕 살로몬스포츠팀장은 “살로몬은 이미 세계시장에서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우수한 브랜드”라며 “가격 거품을 제거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상품을 통해 향후 5년 이내에 국내 메이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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