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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바스프가 제네바모터쇼 부대행사에서 자동차시트 디자인 국제 공모전 '싯 다운, 무브'에서 선발한 최우수작 3편을 발표했다.
14일 바스프에 따르면 글로벌 최우수상은 영국 코베트리대학교 송 웨이 테오가 수상했다. 지역 우승은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 CCS에 재학중인 한국인 김준영 씨와 태국 방콕 디자인 에이전시 셰이크 BBK 소속 판틸라 데브하캄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바스프 디자인 연구소인 디자인패브릭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을 탔다. 글로벌 우승자는 6,000유로(약 860만 원), 지역 우승자는 3,000유로(약 43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우승작은 시제품으로 제작, 다양한 행사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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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심사위원단은 "가벼운 소재 한 조각으로 만든 기발한 자동차시트 디자인은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며 송 웨이 테오의 최우수상 선정 이유를 전했다.
공모전에는 특히 아시아지역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는 게 바스프측 설명이다. 임재영 한국바스프 스페셜티부문 사장은 "다수의 국내 출품작이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여 높은 국내 산업디자인 수준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자동차업계 최대 화학기업으로 산업과 디자인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과 소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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