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은 날로 다양해 지고 있다. 과거의 기준은 광고나 브랜드 인지도, 전문가 추천 등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 정보를 직접 찾아내고 공유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주목 받는 기준이 있다. 바로 ‘입소문’이다.
특별히 대중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인기 상품이 있다. 입소문 화장품이 신뢰를 얻는 이유는 바로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본 후 추천한 제품이라는 사실이다.
입소문 화장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고액의 홍보비를 줄이고 그 비용을 제품 개발에 투자한다는 것. 입소문 화장품의 품질이 뛰어난 것은 이 때문이다. 재구매율과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이들 중에는 명품화장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도 많다.
잘나가는 입소문 화장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각자 독자적인 방식으로 ‘입소문 굳히기’에 성공한 브랜드들이다. 이들의 성공비결을 무엇일까.
▶ 독자적인 영역개발 ‘한우물 브랜드’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3/4ed7315b02c9f2374da05f21cbc0b3d6.jpg)
가장 자신 있는 한가지로 승부를 건다. 이는 입소문 화장품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특성화한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는 아멜리다.
특히 유명한 것은 짐승 용량의 아이섀도우. 용량뿐 아니라 타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컬러로도 유명하다. 섀도우를 단품으로 구입한 뒤 전용 키트를 사용해 자신만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
피카소 아이미는 내 것같은 속눈썹으로 정평이 난 인조 속눈썹 전문 브랜드다. 속눈썹 대가로 타사 제품보다 얇아 눈의 피로함은 줄이고 자연스러움은 살렸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사용 가능한 심플한 스타일부터 실제 아이돌이나 여배우의 화보 촬영에 사용하는 무대용 속눈썹까지 준비되어 있다. 물량 부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상품평은 나의 힘 ‘커뮤니티 인기브랜드’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3/9e906587ce42cc6417eb6d1f9ba5b587.jpg)
입소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다. 사용후기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인기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애칭이 브랜드가 된 상품이 있다. 바로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다.
이 수분크림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장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화제가 되었다. 악마 같은 보습력을 지녔다는 뜻의 이름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 커머스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근 신라 면세점에 입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라베시는 매 시즌 조금씩 다른 컨셉과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최근에는 96시간 수분을 유지한다는 컨셉의 리얼 96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 고객의 피부는 나의 피부 ‘양심 브랜드’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3/51c2763acc437dc5be291655860f555f.jpg)
천연과 발효를 내세운 수많은 브랜드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민감성, 트러블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루앙’이다. 루앙은 스킨케어 종결자라는 컨셉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그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루앙은 론칭 전 피부과, 뷰티 살롱, 성형외과 등에서 전문가에게 그 제품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연구소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GMP란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이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국내 화장품 제조 업체 중 이 인증을 받은 곳은 겨우 10%에 불과하다. 모든 제품은 피부 생물학을 바탕으로 천연 추출물, 발효추출물을 이용해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루앙의 대표 상품은 내추럴 그린 플랜트 세럼이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11가지 천연 추출물을 한 병에 담은 고농축 세럼으로 주름개선 효과를 식약청에 인정받았다.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여 올리브 오일의 4배가 넘는 비타민이 피부 손상도 개선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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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
특별히 대중매체를 통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인기 상품이 있다. 입소문 화장품이 신뢰를 얻는 이유는 바로 소비자들이 직접 사용해본 후 추천한 제품이라는 사실이다.
입소문 화장품에는 공통점이 있다. 고액의 홍보비를 줄이고 그 비용을 제품 개발에 투자한다는 것. 입소문 화장품의 품질이 뛰어난 것은 이 때문이다. 재구매율과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이들 중에는 명품화장품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도 많다.
잘나가는 입소문 화장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각자 독자적인 방식으로 ‘입소문 굳히기’에 성공한 브랜드들이다. 이들의 성공비결을 무엇일까.
▶ 독자적인 영역개발 ‘한우물 브랜드’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3/4ed7315b02c9f2374da05f21cbc0b3d6.jpg)
가장 자신 있는 한가지로 승부를 건다. 이는 입소문 화장품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특성화한 브랜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사용하는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는 아멜리다.
특히 유명한 것은 짐승 용량의 아이섀도우. 용량뿐 아니라 타 브랜드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컬러로도 유명하다. 섀도우를 단품으로 구입한 뒤 전용 키트를 사용해 자신만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인기의 비결이다.
피카소 아이미는 내 것같은 속눈썹으로 정평이 난 인조 속눈썹 전문 브랜드다. 속눈썹 대가로 타사 제품보다 얇아 눈의 피로함은 줄이고 자연스러움은 살렸다.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사용 가능한 심플한 스타일부터 실제 아이돌이나 여배우의 화보 촬영에 사용하는 무대용 속눈썹까지 준비되어 있다. 물량 부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 상품평은 나의 힘 ‘커뮤니티 인기브랜드’
![](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3/9e906587ce42cc6417eb6d1f9ba5b587.jpg)
입소문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다. 사용후기가 실시간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인기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얻은 애칭이 브랜드가 된 상품이 있다. 바로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다.
이 수분크림은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장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어 화제가 되었다. 악마 같은 보습력을 지녔다는 뜻의 이름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 커머스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최근 신라 면세점에 입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라베시는 매 시즌 조금씩 다른 컨셉과 패키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 최근에는 96시간 수분을 유지한다는 컨셉의 리얼 96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 고객의 피부는 나의 피부 ‘양심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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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과 발효를 내세운 수많은 브랜드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다. 민감성, 트러블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루앙’이다. 루앙은 스킨케어 종결자라는 컨셉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그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루앙은 론칭 전 피부과, 뷰티 살롱, 성형외과 등에서 전문가에게 그 제품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특히 CGMP인증을 받은 연구소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CGMP란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이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국내 화장품 제조 업체 중 이 인증을 받은 곳은 겨우 10%에 불과하다. 모든 제품은 피부 생물학을 바탕으로 천연 추출물, 발효추출물을 이용해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루앙의 대표 상품은 내추럴 그린 플랜트 세럼이다. 제주에서 자생하는 11가지 천연 추출물을 한 병에 담은 고농축 세럼으로 주름개선 효과를 식약청에 인정받았다. 아르간 오일을 함유하여 올리브 오일의 4배가 넘는 비타민이 피부 손상도 개선해준다.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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