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신현준 결혼 소감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월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를 통해 배우 신현준은 깜짝 결혼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은영 아나운서는 “시청자 여러분, 신현준 씨 드디어 장가갑니다”라며 “이렇게 좋은 봄날 이렇게 화창한 주말에 깜짝 발표하셔서 아침에 일어나서 정말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함께 MC를 맡고 있는 신현준은 멋쩍게 웃더니 “쑥스럽다. 늦게 가는 장가니까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예쁜 딸을 낳았으면 좋겠다. 둘 정도 갖고 싶은데 그 친구는 넷을 원하더라. 아직 내 나이를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현준은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그는 “내 앞에 나타나줘서 정말 고맙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내가 잘하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신현준 결혼 소감에 네티즌들은 “신현준씨 결혼 축하드려요”, “신현준 결혼 소감? 예비신부 궁금해요~”, “신현준 결혼 소감하는 날이 오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현준은 오는 5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의 예비신부는 12살 연하의 재미교포로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KBS2 ‘연예가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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