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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바탕글> 금호타이어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VLN) 참가팀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에 따르면 VLN 최상위 클래스인 SP9(5,200㏄급)에 참가하는 트윈부시팀을 올해 공식 후원한다. 형제로 이뤄진 트윈부시팀은 지난 대회에서 잇따라 상위권에 입상,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들의 경주차 아우디 R8 LMS 울트라에는 금호의 최고급 레이싱 타이어를 끼운다, 여기에 경주차의 보닛, 앞 스커트, 트렁크, 지붕 등 눈에 잘 띄는 부분에 로고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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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LN SP9 클래스는 총 17개 팀이 참가, 오는 23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개막한다. 거칠고 험난한 코스로 악명 높은 뉘르부르크링 인터내셔널 서킷 25.4㎞를 최대 39바퀴, 약 1,000㎞에 이르는 거리를 6시간동안 달려야 한다.
이 회사 정택균 중앙연구소 상무는 "VLN 내구레이스는 매년 세계 정상급 타이어업체와 완성차업체들이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을 겨루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3년 연속 참가클래스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1년 VD1T 클래스(2,000㏄, 디젤터보), 2012년 SP2T 클래스(1,600㏄, 터보)에 참가해 우승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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