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입대 “가수 세븐 아닌 군인 최동욱으로 국방의 의무 다겠다”

입력 2013-03-19 22:02  


[연예팀] 세븐 입대 소식이 화제다.

3월19일 가수 세븐은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이날 팬과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세븐은 “모든 남자들이 다 가는 군대를 나는 이제야 간다”며 “열심히 생활하고 오겠다”는 말로 입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10년 동안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이제부터 2년 동안은 가수 세븐이 아닌 군인 최동욱으로서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세븐은 이후 최근 극비리 입대 한 배우 유승호를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그 모습을 보고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뒤 “유승호처럼 조용히 들어가고 싶었지만, 본의 아니게 소란스럽게 군대에 가게 돼 죄송하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세븐은 입대와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담은 신곡 ‘고마워’를 공개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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