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이수경이 MBC 새 주말연속극 ‘금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가제)에 캐스팅 됐다.
3월19일 MBC 측은 이같이 밝히며 이수경이 여주인공의 라이벌 성은 역으로 1년 2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수경이 맡은 성은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보석 디자이너이자 보석회사 사주의 둘째 며느리로 남편의 사랑과 시댁의 총애, 직장에서의 명망까지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인물이다. 극중 몽희 역을 맡은 한지혜의 등장과 함께 벌여질 팽팽한 대립구도로 극을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초 종영한 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 이후 다양한 예능 활동으로 유쾌한 매력을 뽐냈던 이수경이 ‘금나와라 뚝딱’에서 냉철하고 영악한 보석디자이너 역을 맡으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상류층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낸 휴먼드라마다. ‘천하일색 박정금’ 이후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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