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김태호PD 팁 실수 사연이 화제다.
3월19일 MBC ‘무한도전’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와이에서 새벽에 서두르다 너무 정신없어 큰 실수. 편지 아니었으면 난 끝까지 몰랐을 텐데”라는 설명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화 100달러짜리 지폐와 짧은 쪽지가 담겼다. 객실관리인이 작성한 듯 보이는 쪽지에는 “팁으로 받기엔 너무 큰 액수다. 손님이 실수한 것 같다”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정신없이 바빴던 김태호PD가 실수로 100달러짜리 지폐를 팁으로 건네자, 관리인은 액수가 너무 크다고 판단해 돈을 받지 않고 그대로 둔 것으로 추측된다.
김태호PD 팁 실수에 네티즌들은 “훈훈하다”, “김태호PD 팁 실수, 욕심 날 법도 한데 참 양심적이신 듯!”, “김태호PD 팁 실수로 좋은 사람을 한 명 더 얻었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김태호PD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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