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애경 25년 전, 연극계의 마릴린 먼로 입증? "미모가 대단하다~"

입력 2013-03-24 13:02  


[윤혜영 기자] 김애경 25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3월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문학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애경, 조민기, 장현성, 김보성이 출연했다.

데뷔 당시 김애경은 훤칠한 키와 서구적인 마스크로 '연극계의 마릴린 먼로'라고 불렸다.

이에 그는 자신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70~80년대 한국 연극사의 르네상스 시대 번역극의 여주인공은 내가 다 맡았다"며 "백상예술대상 등 연극계 상을 다 휩쓸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애경은 큰 눈과 오똑한 코 등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어 외국 여배우를 연상시킨다. 또한 25년 전 모습에서 세련되면서도 도도한 도시적 여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애경 25년 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장을 좀 바꿔보시면 다시 예전 미모 나올 듯?", "송혜교 느낌도 나는 것 같고 고소영 느낌도 나는 것 같고 대단하다", "김애경 25년 전 진짜 예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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