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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기자] 환절기에는 데이트하기 전 화장이 들뜨고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봄철에는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잦은 피부트러블이 발생해 세심한 관리를 요한다.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피부상태가 걱정인 한유라 (29세, 직장인)씨 는 얼마 전부터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서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제품을 구매했다. 그는 건조한 봄바람에 아침저녁 당기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뷰티 아이템으로 꾸준히 관리 중이다.
변덕이 심한 날씨만큼 종잡을 수 없는 봄철 피부를 꽉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스킨케어 팁을 알아봤다. 남자친구와 함께 관리하면서 연애온도도 올리고 피부결도 놓치지 말자.
Tip 1. 아침엔 수분크림으로 촉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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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간격으로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면 날씨에 적응하기 어려워 피부 컨디션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자외선 양이 증가하는 초봄은 여름보다 피지 분비가 늘어나 피부가 더욱 칙칙해 보일 수 있다.
이때에는 부드러운 세안 후 수분지속력이 뛰어난 수분크림을 아침마다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수분크림을 사용해 전체적으로 마사지 하듯이 발라준다. 스킨케어 단계에서 충분한 수분공급이 있어야만 하루 종일 촉촉한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다.
건성피부는 수분크림에 페이스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더욱 촉촉한 수분감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백탁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지 않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만으로도 봄철 기미, 주근깨로부터 깨끗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Tip 2. 비타민C로 윤기, 생기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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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더욱 칙칙해지는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비타민C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해 생기를 더할 수 있다. 미백 성분인 비타민C를 피부에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가루 제형으로 된 제품을 평소 사용하는 세럼이나 에센스에 섞어서 바르면 된다. 이렇게 사용하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해 피부에 더욱 깊숙이 영양분을 전달할 수 있다.
비타민C가 들어간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피부장벽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보호막이 형성되 윤기 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미백효과로 인해 화사한 피부를 가꿔줄 수 있어 기미와 주근깨가 고민인 이들에게 더 없는 극약처방이다.
이처럼 피부도 오렌지주스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상큼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어느 순간 몰라보게 생기 있는 피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꼼꼼하게 오랫동안 관리해줘야 빛을 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Tip 3. 건조한 계절, 각질제거는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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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계절일수록 피부가 들뜨고 각질이 쉽게 쌓이게 된다. 이럴 때 각질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묵은 각질이 생겨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에 영양분을 쉽게 공급할 수 없어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황사와 꽃가루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도 각질제거를 잊지 말아야 할 이유다. 최근에는 3분, 30초 이내로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패드타입의 필링 제품을 사용해 묵은 각질과 모공 속에 쌓인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닦아내자.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으면서 효과 또한 우수해 머스트해브 뷰티아이템이 됐다. 건조한 계절일수록 피부관리에 세심함과 꼼꼼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고 데이트시즌을 맞이해 연인과 함께 깨끗한 피부를 가꿔보자.
★★★ 에디터 추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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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호프 인 어 자 : 독특한 슈크림 텍스쳐의 고보습 수분크림으로 세포라1위 스킨케어 브랜드 필로소피의 대표제품. 24시간 지속되는 강력한 보습력은 물론 ‘호프 인 어 자’에 함유된 항산화제, 베타글루칸, 젖산 에스테르 성분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케어 효과까지 수행한다.
② 터보 부스터 C 파우더 : 99.8%의 토피칼 비타민C를 가장 안정적인 형태의 파우더로 만든 제품. 수분크림이나 세럼에 스푼으로 1, 1/2 스푼만큼 덜어 섞어 바르면 비타민C를 피부 속 깊숙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③ 더 마이크로딜리버리 트리플 애씨드 브라이트닝 필 : 단 30초만에 손쉽고 간편하게 필링을 끝낼 수 있는 혁신적인 홈필링 제품. 세 가지 산이 흡수돼 있는 필 패드가 개별적으로 포장된 형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주 1회 사용을 권장하며 민감성 피부는 세안해도 좋지만 그대로 제품이 스며들게 두어도 좋을 만큼 자극이 적다.
(사진출처: 필로소피,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뷰티팀 beauty@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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