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교통사고 후 개념 대처 “승객에게 사과하고 연락처 받아놨다”

입력 2013-03-23 09:46   수정 2013-03-23 09:46


[김민선 기자] 장근석 교통사고 관련 사과글이 화제다.

3월22일 배우 장근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모로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을 걱정하고 있는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사고 이후 도와주신 경찰관님들과 해양 경찰관님들, 렉카 기사님 정말 감사드리고 혹시나 저로 인해 놀라셨을 버스 안 승객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인사드리고 연락처 모두 받아두었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시길 바랄게요!”라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 할 수 있을 정도라니… 다행이다”, “장근석 교통사고 후 대처를 참 잘했네”, “연락처 다 받아뒀다는 말에 장근석이 다시 보이는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근석은 21일 오후 6시16분께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면 10.4km 지점에서 자신이 몰고 가던 자동차로 앞서 가던 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는 장근석의 스포츠카 오른쪽 바퀴가 갑자기 펑크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다행이 버스 승객과 장근석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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