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콜택시업체에 내비게이션 1만 대 공급

 파인디지털이 국내 콜택시업체 동부NTS와 연간 1만 대 규모의 통신형 내비게이션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인디지털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내비게이션은 WCDMA 기반 전국망 통신형 제품이다. 휴대전화 통화가 되는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 승객과 최단거리에 있는 차를 신속히 배차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안전운행 업데이트 등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텔레메틱스 서비스 '스마트 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일부터 동부NTS(엔콜)와 투엘케이(S택시), 구구콜서비스(구구콜) 등 서울에 있는 1만 대 이상의 택시에 장착된다.

 한편, 동부NTS는 종합물류·여객운송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 산하의 브랜드 콜택시업체로 엔콜(서울,광주), 등대콜(부산) 등의 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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