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화신’ 오윤아, 자세히 보니 ‘주얼리의 화신’이였네

입력 2013-03-25 15:07  


[박윤진 기자]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내연녀 은비령 역으로 분한 오윤아. 그녀의 스타일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다.

극 중 은비령은 언제나 화려하다. 블링블링하거나 컬러풀한 아이템으로 자신을 화려하게 밝혀낸다. 3월17일 방송된 14회 방송에서는 블랙 가죽재킷에 다이아몬드 패턴의 프린트 블라우스를 매치하고 비비드한 레드 컬러의 크롭트 팬츠를 매치해 특유의 시크함과 세련미를 어필했다.

은비령의 스타일링에서는 화려하고 볼드한 팔찌, 반지, 귀걸이 등 액세서리의 매치를 빼 놓을 수 없다. 오른쪽 손목에는 그물 모티브의 브레이슬릿과 링을 매치해 화려하게 수 놓았으며 반대편 손목에는 심플한 기본 라인의 액세서리만을 매치해 대비감을 이뤘다.

이는 명품 예물 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팔찌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특별함을 안긴다. 극 중 오윤아처럼 화려하고 우아한 룩에 하나만 매치시켜도 센스 있는 포인트가 되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한편 ‘돈의화신’ 속 오윤아의 비주얼을 돋보인 팔찌를 제작한 김정주 디자이너는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사랑비’, ‘패션왕’ 등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직접 담당하며 신 한류 붐을 일으킨 주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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