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엄마 문자 공개, 다정한 모녀관계 예상했지만… ‘일상이 개그’

입력 2013-03-27 11:10  


[김민선 기자] 박지선 엄마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월25일 개그우먼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이렇게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선이 그의 엄마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통해 나눈 짧은 대화가 담겼다.

먼저 박지선이 “밥 먹었쪄?”라는 애교 섞인 말투로 안부를 묻자, 그의 모친은 “그래”라는 말과 화난 표정의 이모티콘을 답으로 보냈다. 이에 박지선은 다시 “뭐 먹었어?”라고 질문했고, 그의 엄마는 “너 먹고 나간 찌꺼기”라는 대답과 밥상을 엎는 코믹한 이모티콘을 전송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선 엄마 문자 공개에 네티즌들은 “일상이 개그네”, “박지선 엄마 문자 공개해서 보니 가족이 다들 유쾌한 듯”, “박지선 엄마 문자 공개해서 보니 왜 개그우먼을 하는지 알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박지선 트위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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