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 고민 BEST3, 시술 없이도 예뻐지는 방법

입력 2013-03-26 11:28   수정 2015-09-14 08:25

[서지연 기자] 일년 중 얼굴이 가장 못생겨 보이는 시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봄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라면 누구나 피부 고민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특히 봄에는 피부에 자극이 되는 외부 요소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은 더욱 심각해 진다.

겨울 내내 축적되어 있던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며 생기는 잡티, 갑자기 커진 일교차 탓에 눈에 띄게 늘어난 모공, 그 밖에도 만성적인 피부 땅김과 건조함까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는 스킨 케어에 좀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너 피곤해 보여” 만성 피로녀의 고민

봄철 유난히 칙칙해진 피부톤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12시간 숙면 후에도 오늘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면 스트레스는 배가 될 것이다. 자도 자도 피곤해 보이는 얼굴, 화이트닝이 필요하다는 증거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아 잡티가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 화이트닝 제품을 꾸준히 발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짙어진 잡티 때문에 고민이라면 고농축의 화이트닝 앰플을 사용해 보자. 취침 전 고민 부위에 발라주면 잡티가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할 때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손가락 네 개를 사용해 볼에서 귀까지 마사지 한다. 양 손을 턱 아래에 대고 위로 눌러주며 양 볼을 손 전체로 덮는다. 그런 다음 손가락 2개의 끝으로 누르는 것을 반복해 미세 순환을 활성화 시킨다. 마지막으로 얼굴 전체를 양 손으로 덮어 제품을 흡수시킨다.

▶ “어제 안 씻고 잤니? “ 딸기코 그녀의 고민

메이크업을 할수록 피부가 지저분해 보인다면, 문제는 피부결이다. 울퉁불퉁한 요철과 눈에 띄게 커진 모공은 자칫 관리 안하는 여자로 보이기 십상이다. 특히 콧망울에 거뭇한 블랙헤드는 여자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다.

제때 각질케어를 하지 않으면 블랙헤드와 같은 노폐물이 피부에 쌓이게 된다. 각질은 죽은 세포가 피부에서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는 것을 뜻한다. 피부가 칙칙해지고 화장이 잘 먹지 않을 때는 각질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평소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들이면 노폐물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입자가 굵고 큰 스크럽제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세안이 끝났다면 트러블과 모공을 관리해 주는 전용 제품으로 스킨케어를 한다.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늘어난 모공을 타이트하게 줄여주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

▶ “부쩍 나이 들어 보여” 만성 가뭄녀의 고민

나이들어 보인다는 말을 좋아하는 여성은 아마 세상에 없을 것이다. 오랜만에 대면한 지인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스트레스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 일. 봄철에는 건조해진 날씨와 일교차 탓에 피부 탄력을 잃기가 쉽다. 이러한 참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집중적인 보습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기초 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보습력이 뛰어난 수분크림을 잊지 않고 발라 준다. 건성피부의 경우 약간의 유분감이 함유된 스팀크림을 쓰면 좋다. 밤에 따로 나이트 케어 제품을 바를 필요 없이 수분크림을 두껍게 발라주면 수면팩의 역할을 해 준다.

피부 당김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보습력이 뛰어난 앰플을 사용하면 좋다. 앰플은 고농축의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 전체에 마사지 하듯 앰플을 바른 뒤 손으로 얼굴을 감싸 흡수시킨다. 건조함이 느껴지는 부위에는 한번 더 얇게 발라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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