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모터쇼에서 영화 시사회 연다

입력 2013-03-26 14:45   수정 2013-03-26 14:45


 현대자동차가 오는 4~5일 양일간 서울모터쇼 현장에서 영화 시사회 '더 브릴리언트 시네나이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시네마와 함께 마련한 고객 초청 시사회다. 4일과 5일 각각 30쌍(1인 2매, 총 60명)을 초청, 킨텍스 제2전시장 현대자동차관에서 오후 8시부터 열 예정이다. 4일에는 황정민, 엄정화, 김효진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끝과 시작'을 상영한다. 5일에는 러셀 크로우, 마크 월버그 주연의 범죄 액션물 '브로큰 시티'를 준비했다. 시사회는 레드카펫 포토이벤트, 컨셉트카 HND-9 오프닝 영상 상영, 영화시사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영화 시사회는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3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원하는 날짜를 선택·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야간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쇼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터쇼 영화 시사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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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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