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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이승기와 수지가 몽환적인 첫 만남으로 ‘강담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3월27일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첫 만남 현장이 담긴 스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半人半獸) 최강치 역을 맡은 이승기와 뛰어난 무예를 가진 무형도관(無形刀館)의 교관 담여울 역을 맡은 수지는 안구정화 비주얼을 자랑하며 미묘한 분위기의 첫 만남을 선보였다.
해당 촬영은 3월24일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에서 진행됐고, 촬영 전 함께 대본을 읽으며 감정을 몰입한 두 사람은 첫 촬영임에도 더할 나위 없이 환상 호흡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특유의 명랑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이승기와 수지는 카메라 불이 꺼진 뒤 환한 웃음을 터뜨리며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이와 관련해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이승기와 수지의 촬영장면을 보고 있으면 ‘선남선녀’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며 “두 사람 모두 처음으로 사극과 액션에 도전하고 있지만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두 사람이 만들어갈 ‘구가의서’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으로 ‘마의’ 후속으로 4월8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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