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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숙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의 열애설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3월27일 기성용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 경기도 끝났고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며 한혜진과의 열애를 시인했다.
아울러 그는 “교제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우리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 되기에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다. 긴말은 필요 없을 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몇 달전 기성용과 한혜진은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22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자체 평가전에서 기성용이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HJ’와 ‘SY’가 두 사람 이름의 이니셜이며 ‘24’는 기성용의 등번호가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지며 다시 한 번 열애설이 확산됐다.
이에 추측만 난무하던 사이 27일 디스패치는 기성용과 한혜진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공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기성용과 한혜진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경기 카타르 전 이후 논현동 모처에서 두시간 가량 비밀스런 데이트를 즐겼다. 이 커플의 오작교 역할은 배우 김우영이었다.
한편 8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 기성용이 당당하게 한혜진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기성용 열애 인정하다니. 정말 멋있다”, “사랑에 나이 차이는 소용없는 듯. 두 사람 좋은 소식도 기다릴게요”, “한혜진씨 부럽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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