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현 "종아리 콤플렉스로 성형외과 전화 상담 받았다" 고백

입력 2013-03-29 18:10  


[최미선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이 성형수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월30일 방송될 SBS ‘스타주니어 붕어빵’에 설수현과 삼남매 가예 가윤 승우가 출연해 봄바람과 함께 불어온 엄마의 고민을 공개했다.

큰딸 가예는 “봄이 되니 엄마가 성형수술을 하고 싶어 한다”며 “얼굴이 아니라 다리에 주사를 맞고 싶어하신다”고 밝혔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종아리에 근육이 많은 것이 미스코리아 엄마의 콤플렉스였던 것.

이미 지난해 믿음군이 설수현에게 “아줌마 다리에 근육이 왜 이렇게 많아요? 마라톤 하셨어요?”라고 묻기도 했을 정도다.

또 스포츠맨 김민수는 선수는 직접 헬스장에서 설수현의 다리를 목격한 목격담을 이야기했다. 김민수는 “함께 운동하던 친구들이 ‘저 다리에 정말 미스코리아가 맞아?’ 라고 수군거릴 정도로 튼튼한 다리를 가지고 있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설수현이 직접 성형외과 전화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며 그간의 고민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예 양은 “엄마가 종아리를 예쁘게 만드는 주사가 있다고 하시는데 엄청 행복해 보이셨다”라고 전하며 당시 예쁜 다리를 갖게 될 엄마의 희망에 찬 모습을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어 막내아들 승우군은 종아리 콤플렉스를 털어놓은 엄마에게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라고 말해 엄마 설수현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이 밝히는 성형수술에 대한 고민과 김응수 부녀와, 유도 은메달리스트 김민수 부녀의 이야기는 3월30일 오후 5시5분 ‘스타주니어 붕어빵’ 에서 들어볼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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